- 꽁머니 주는 토토 사이트들, 믿어도 될까?
- 꽁머니 토토 사이트들의 시초
- 꽁머니 사이트들의 몰락
- 아직도 꽁머니를 지급하는 사이트가 있다?
- 꽁머니 먹튀 수법 2가지
- 난 꽁머니로 환전해봤는데?
- 꽁머니의 대체
꽁머니 주는 토토 사이트들, 믿어도 될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짜를 좋아합니다.
돈이 오가는 토토의 세계에서는 더더욱 그러하죠.
내 돈도 아니고 무료로 지급받는 꽁머니로 배팅을 한다면
따면 좋고, 잃으면 그만인 배팅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돈 내고 돈 먹는 게 아닌, 아무것도 안 내고 돈 먹는 그림을
상상하며 다들 꽁머니 사이트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꽁머니로 홍보하는 토토 사이트들도
여럿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꽁머니를 지급하는 사이트들을
믿어도 될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꽁머니 토토 사이트들의 시초
스포츠토토 시장이 현재보다 훨씬 작았던 2000년대 후반,
어떤 사이트도 꽁머니를 지급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기껏해야 게시판에 글 한두 개, 혹은 댓글 한두 개에
100원씩 받는 게 공짜 개념의 전부였죠.
아는 지인은 만 원을 배팅하기 위해서 하루에 게시글을
100개씩 쓰다가 사이트한테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서 ‘토토 사이트는 돈이 된다’는 걸
감지하고 여러 사이트들이 생기자 그들만의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머리가 좀 돌아간다는 놈이 만든 것이
바로 이 ‘꽁머니’입니다.
첫 의도는 단순하고 순수했습니다.
“5천 원을 공짜로 지급해 주면 만 원 정도는 입금해서
배팅하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실제로 처음에 꽁머니를 발행한 「Quxxx」라는 사이트는
엄청난 호황기를 맞았습니다.
꽁머니 5천 원을 내주는 걸로 10만 원을 잃는 유저 수백 명을
모을 수 있었으니 말이죠.
이를 주변 사이트들이 알게 되자, 여러 토토 사이트들이
너도나도 꽁머니를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바로 ‘꽁머니의 시초’입니다.
꽁머니 사이트들의 몰락
항상 뛰는 놈이 있으면 나는 놈이 있기 마련이죠?
꽁머니 사이트들이 나름 머리를 굴려 유저들을 빡세게
모을 때, 몇몇 악성 유저들은 조금 더 머리를 굴렸습니다.
바로 꽁머니 사이트들을 돌며 본인의 돈은 절대 입금하지
않은 채 배팅하는 방식을 택한 것입니다.
<현재는 꽁머니 헌터를 박제하는 박제소도 생겨났습니다>
꽁머니 사이트가 계속해서 생겨나자 여러 사이트를 돌면서
공짜 배팅을 할 수 있었고, 순식간에 꽁머니 사이트들은
골머리를 앓게 되었습니다.
계속 공짜 머니를 지급해버리면 여러 꽁머니 헌터들한테
그대로 당해버리니 말입니다.
결국 이 악질 꽁머니 헌터들이 끊이질 않자 꽁머니 시스템이
생긴지 얼마 안 돼서 많은 사이트들이 꽁머니를 더 이상
취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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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꽁머니를 지급하는 사이트가 있다?
위와 같이 이미 꽁머니 사이트들은 망해도 진작 다
망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꽁머니를 내걸고 홍보하는
토토 사이트들이 여럿 있습니다.
과연 이 사이트들은 믿어도 될까요?
<꽤 그럴듯하죠?>
당연히 믿으시면 안 됩니다.
아직까지 꽁머니를 지급한다면 200% 먹튀 사이트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꽁머니 사이트들의 먹튀 수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꽁머니 먹튀 수법 2가지
① 환전 신청 후 즉시 탈퇴 처리
<예…????>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들 알고 계시는 먹튀 수법입니다.
꽁머니로 돈을 딴 사람이라면 환전을 신청하는 즉시
회원 탈퇴를 시켜버립니다.
꽁머니 사이트 입장에서는 만약 꽁머니를 주고 그 회원이
알아서 재충전을 하면 좋고, 아니면 탈퇴시켜 버리는..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택하는 것이죠.
② 추가 입금 유도
최근 피해가 굉장히 큰 먹튀 수법입니다.
꽁머니로 돈을 따서 환전 신청을 하면 바로 지급할 수 있다고
하고 우선 계좌 등록을 하라는 등 신빙성 있는 말을 하죠.
후에 전용 계좌 발급 또는 가상 계좌 발급 비용이 얼마가
들어간다 하면서 입금을 유도합니다.
(출금액의 50% 등)
이때부터 늪에 빠지게 됩니다.
출금액의 50% 또는 수십만 원의 돈을 냉큼 입금하고 나면
유저는 내 돈이 나간 게 아까워서라도 그들의 요구에 맞추죠.
신규 유저는 보증금이 필요하다 등으로 돈을 요구합니다.
결국 유저의 돈이 다 떨어지면 탈퇴 처리 후 먹튀를 합니다.
난 꽁머니로 환전해봤는데?
모든 꽁머니 사이트가 먹튀라 했으나 만약에라도 먹튀가
아닌 꽁머니 사이트가 있다면 더더욱 위험합니다.
상식적으로 꽁머니 돈을 환전해 줄 때 사이트 측에서는
어떤 돈을 줄까요?
당연히 매우 더러운 돈일 것입니다.
불법의 세계에 사는 그 토사장들은 안전한 통장이 있는
1만 원과 더러운 돈 1만 원의 가치를 다르게 생각합니다.
만약 꽁머니를 환전해 주다가 사고가 나서 기존 회원마저
잃는다면 그 사이트는 잃는 게 너무 많겠죠?
따라서 무조건 더러운 돈으로 환전을 해줄 것입니다.
차라리 먹튀를 당하는 게 날 정도로 꽁머니 환전은
매우 위험합니다.
꽁머니의 대체
결국 토토는 꽁머니 없이는 본인이 불리한 게임입니다.
배당이든 커미션이든 그렇게 설정되어 있죠.
따라서 사람들이 꽁머니를 찾는 빈도가 줄지 않는 것인데
그 대체로 이용할만한 이벤트가 여러 개 있습니다.
가입 보너스 (첫충) 또는 매일 입금에 대한 보너스 (매충)가
대표적입니다.
꽁머니와 다르게 위 두 보너스들은 입금액에 대한 일정
비율만큼 보너스를 지급해 주기 때문에 100% 입금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이트 측에서는 홍보도 되면서 유저 입장에서는
유리한 보너스를 챙겨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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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꽁머니 주는 토토 사이트］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요.
앞으로도 더 많은 토토 노하우들을 제공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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